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【 앵커멘트 】
백신 1차 접종자가 내일 2천만 명을 넘어설 전망인 가운데, 문재인 대통령은 3,600만 명 1차 접종을 추석 전까지 마치겠다고 했습니다.
이처럼 8~9월 대규모 접종을 앞두고 있지만, 예약과 접종 시스템은 아직 불안합니다.
한 50대 남성은 자신의 차례에 예약이 안 돼 문의했더니 "이미 접종을 하지 않았느냐"는 황당한 답변을 들었습니다.
유호정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.
【 기자 】
2주 전 67년생 장 모 씨는 50대 백신 사전 예약에 실패했습니다.
▶ 인터뷰(☎) : 장 모 씨 (67년생)
- "새벽에 내가 잠 못 자고 막 계속 들어가도 접종 대상자가 아니래."
예약 대상이 맞는데도 대상자가 아니라며 예약이 되질 않은 겁니다.
답답한 마음에 보건소에 연락했더니 황당한 답변이 돌아왔습니다.
▶ 인터뷰 : 보건소 관계자 (지난달 23일)
- "A 의원에서 혹시 잔여 백신 신청하셨었나요. 그래...